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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활체육지도자 '전원' 정규직 전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에 근무하는 생활체육지도자 전원이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1일자로 시체육회 소속 12명과 시장애인체육회 소속 6명 등 18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7일 전했다. 시체육회와 시장애인체육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근로자에게 안정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11~12월 두 차례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안정은 물론 시민들에게 향상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용인시의 체육 발전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용인시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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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무료 건강워킹 교실 '운영'군포시생활체육회가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2회(화, 목)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무료 건강워킹 교실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데, 생활체육지도자가 바르게 걷는 방법 등을 직접 알려주며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건강워킹 교실에는 현재 25명이 참여 중이며, 총 50명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있는 시민은 군포시생활체육회에 전화(390-7330)로 신청하면 된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함께 운동하면 지속성과 사회성이 증가할 수 있어 운동의 효과를 더 볼 수 있다”며 “하루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하면 수명이 연장되는 등 건강생활에 큰 도움이 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생활체육회는 연중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관련 정보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